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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aude Code Deep Dive
사수와의 속도 차이를 좁히려 Claude Code 사용을 데이터로 관리한 기록
1. 사수와의 생산성 격차를 마주
사수와 나의 압도적인 속도 차이
- 사수 : 17개의 이슈를 담당하고 4일
- 나 : 8개의 이슈를 담당하고 1주 2일
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.
문제 진단과 결단
- 원인은 AI 활용도에 있음을 인지했다.
- Claude Code Pro 결제를 지르고 내 계정의 주간 토큰 사용량을 확인했을 때 겨우 10%
도전 과제 설정
- 단순히 더 많이 쓰겠다가 아니라, 시스템적 넛지를 만들기로 결심
- 궁극적인 목표는 나와 완벽히 동일한 개발 스타일을 공유하는 승원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
2. Claude Report: 데이터로 일하는 방식 넛지하기
사용량 시각화 시스템 구축
- 기본적으로 Claude Code는 대화기록을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에 저장
- Claude Code가 제공하는 Stop 훅이 발동 → 메세지를 Supabase DB에 전송
- GitHub Actions기반으로 Claude API 및 Gmail SMTP 를 이용
- 매일 아침 7시 50분 일간, 주간, 월간 리포트 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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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가 가져온 성과
- 도입전 주간 사용량 : 10%
- 도입후 주간 사용량 : 40% (+30%p)
- 그 다음주 사용량 : 50% (+10%p)

시각화된 리포트의 효과는 생각보다 강력해서, 내가 AI를 얼마나 안 쓰고 있었는지 직관적으로 인지하며 의도적으로 질문을 늘려갔다.
한계
- 클로드 리포트는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지나지 않는다.
- 결국 실질적인 노력과 변화는 내몫
- 단순 수치 기록을 넘어, 개발환경 자동화 및 개선을 해보자
3. Claude Config: 어디서나 동일한 출력을 유지하는 중앙 관리 체계
멀티 디바이스 환경의 파편화 문제

- 회사에서 메인 개발 레포 3개
- 각 프로젝트마다 CLAUDE.md를 선언하는것은 불가능 → 각 팀의 합의가 필요

- 노트북에 전역으로 선언? → 회사 노트북 2대

- 개인 기기까지
SessionStart 훅 기반의 중앙 관리 체계

- https://code.claude.com/docs/ko/hooks#hook-lifecycle
- GitHub에 개인 공통지침을 담은 claude.md를 올려두고 관리
- 모든 질문에는 바로 실행대신, 코드 변경없이 대답을 하기
- 구체적인 명령에는 fast-planning 스킬 발동 → 단계별 실행계획, 제안 등을 포함
- Claude Code의 SessionStart 훅을 이용, 세션이 시작될 때마다 GitHub에서 최신 문서를 읽어와 컨텍스트에 자동 주입
- SHA 값을 비교해 스킬과 에이전트까지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는 환경을 구축
깨달음
- 구축해놓은 CLAUDE.md, skill, agent를 쓰다가 직접구축 추천..
- 누군가 구축해둔것을 쓰는것과 직접 구축한것은 다르다!
- 프로젝트 자체에 귀속되는 CLAUDE.md와 개인의 성향을 담은 컨텍스트 파일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.
- 프로젝트에는 주로 구조나 컨벤션 위주로
- 개인은 자주쓰는 프롬프트 위주로
- 지속적인 고민
- 내가 진짜 필요한 스킬이 무엇일까
- 편리하면서도 토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
- 서브에이전트로 품질을 높이고 시간을 아끼면서 토큰을 절약하는 방법
4. 대화의 자산화 : 개발 패턴 분석과 나만의 피드백 루프 구축 (진행중)
사라지는 대화에 대한 고민
- 문득 "결국 대화를 통해 일은 클로드가 다 하고, 내 대화는 학습되지도 않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나한테 쌓이는 자산은 무엇인가?"라는 회의감
- 나의 소중한 대화 기록들이 휘발되지 않고 나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
대화 타입 분류와 스킬 고도화 (완료)

- 대화의 성격을 분석하여 메세지 타입을 함께 기록하기 시작 - 실행, 질문, 맥락, 계획, 리뷰 등
- 또한 어떤 스킬을 많이 쓰는지 함께 기록
- 개선
- 빈도가 높은 메세지 타입 → 스킬로 분리
- 빈도가 높은 스킬 → 세분화 및 고도화
- 빈도가 낮은 스킬 → 개편하거나 삭제
- 메세지 대비 스킬 사용비율 높이는 방안 고려 → 하나하나 명령하고 있는 것이므로 효율이 낮다
대화 기반 피드백 루프 (진행중)
- 주간 대화 내용을 요약할때, 고유한 개발패턴 파악 → 개인 CLAUDE.md 에 지침으로 자동 업데이트
- 내 대화 데이터가 에이전트 학습에 쓰이는 루프 구축
5. 원하는 건 뭐든 개발할 수 있는 시대
구현 능력보다 고민과 해결하는 경험
- "생산성이 떨어지네?" (고민) → 리포트 구축으로 행동 변화 (가치)
- "기기가 많아 관리가 안 되네?" (고민) → 중앙집중식 동기화 (가치)
- "내 대화가 휘발되네?" (고민) → 피드백 루프 구축 (가치)
AI의 발전으로 원하는 기능은 무엇이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.
이제 개발자의 차별점은 단순히 코드를 짜는 기술보다, 일상의 불편함을 발견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에 있다고 생각한다.